비절개 채취과정에서 모낭손상이 일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의해서 그 정도는 달라집니다.

비절개 수율이란 채취 모낭 1개 당 몇 모가 수확되었느냐 입니다.

수율 = 모수/모낭수

보통 1모낭당 2모 전후가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율 2.0이 되는 것이지요.

수율 1.5 이하이면 곤란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비절개 채취 모낭이 상당수 잘려나왔다는 뜻이며 이런 정보는 환자는 전달받지 못합니다. 

비절개 채취가 절개보다 결과가 나쁘다는 편견을 갖게 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율이 2.2~2.3 이상 높게 나오는 일명 '금손' 원장님을 만난다면 후두부 모낭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900모낭만 채취하여도 2000모가 되기 때문에 그만큼 후두부 내 소중한 모낭을 보존해 줄 수 있는 것이지요.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우리 후두부에는 2,3모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2모낭 보다 3모낭이 더 많은 이분의 경우 수율은 2.63입니다. 

이렇게 채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시간만에 뚝딱 비절개 채취를 해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오늘도 묵묵히 좋은 비절개 수율을 위해 땀흘리는 원장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건승!  한상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