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을 마친 다음 숙련된 모바른 간호사들이 이식모 깊이조절을 합니다. 깊이 들어간 모낭은 살짝~ 꺼내주고,,,,덜 들어간 모낭은 슬쩍 넣어주는 작업이지요. 모낭의 깊이가 피부높이와 일정하게 잘 맞는다면 잘 자라거든요~~ 한올 한올 하느라 이 작업할때 환자분은 가능한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주세용~~ 이 작업은 수술종료후에도 하지만 중간중간 쉴때, 제가 밥먹을때, 제가 상담이나 외래 환자분을 뵈러 잠깐 나갈때에도 틈틈이 간호사들이 합니다. 심심하니까요...저희 일이 덤덤한 일이라..... 저 영상 찍는다고 열심히 하는것 처럼 보이죠? 아니예요... 저흰 카메라빨 없어요.. 아시죵? 이식할때 마구마구 찔러대고 나중에 간호사들이 정리하는건 별로 안좋아요..두피 손상이 되어 버리면 높이조절이 잘안되고 조절해도 다시 삐뚤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 영상 녹화 마치고 간호사가 한 말이 있는데...."원장님은 심고나면 조절할께 거의 없어요" 아....이 멘트까지 녹화되어야 하는건데...... 맞습니다. 처음 의사가 심으면서 바늘길이, 힘조절로 일단 높이를 맞춰주고,,,,,의사가 슬쩍슬쩍 높이 조절을 해나가면서 심으면 훠~얼~씬 높이가 잘맞아요. 나중에 조절할 것도 별로 없구요. 특히 여자헤어라인, 눈썹, 측면라인, 구렛나루, 요런 멋내는 부분의 높이조절이 중요중요!!! 추신 : 거의 모든 모발이식병원들이 높이조절을 다 합니다. 저만 하는거 아닙니다요....잘난척해서 죄송.... 추신 : 신규 간호사 입사했어요 곧 소개영상 올릴게요. 병원에서 만나면 아는척해주세용~~ 모발경력 5년차입니다, 모바른은 모발 경력직만 입사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