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모스크바에서 경유하게 되었는데 공항 라운지에 들어가다 깜놀!!

축구 국가대표 A팀 신태용감독님, 김호곤 기술위원장님 만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축빠입니다.(아...이번주 소대수 케스터 수술 있는데....)

조기축구 5개씩 가입해서 공차다가 무릎 닿아서 이제 접었습니다만..저 소문난 개발입니다!!

5개 조기회에서 모두 싫어했다는.... 그래도 상관 없어 난 즐거워!

요즘 국대 힘듭니다. 

축구나 인생이나 비슷한듯 합니다.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있죠.

두분이서 열띤 토론을 하고 계셨는데 제가 불쑥 끼어들어 죄송했습니다만 .. 반갑게 축구 이야길 나눴습니다.

신태용 감독님(?) 전 어색합니다.   맥콜달고 뛰던 선수시절을 훨씬 오래 봐서인지 아직도 피치에 달려나가는 선수로 자꾸 보여서요.

김호곤 감독님도 기술위원장 직함보다는 감독님이 더 입에 맞구요. 

한국 축구 잘되길 오늘 저녁 떡뽁이 앞에서 기원할 예정입니다. 

매운게 먹고 싶어서요....